2025년에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타워디펜스 게임들 중 대표작을 꼽자면 단연 플랜츠 vs 좀비와 킹덤 러시 오리진이다. 두 게임은 모두 전략적 유닛 배치와 웨이브 방어라는 기본 시스템을 공유하면서도, 전혀 다른 감성과 스타일을 갖고 있다. 이 글에서는 두 작품을 중심으로 전통적인 디펜스 게임의 재미를 분석하고, 어떤 유저에게 어떤 게임이 잘 맞는지 비교해 보았다.
플랜츠 vs 좀비 – 유쾌한 좀비 디펜스의 고전
플랜츠 vs 좀비(Plants vs Zombies)는 팝캡 게임즈에서 개발한 디펜스 게임으로, 출시된 지 10년이 훌쩍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2025년에도 꾸준한 다운로드 수와 이용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.
게임은 유쾌하고 밝은 분위기의 가정집 뒷마당을 배경으로, 해바라기, 완두콩 등 개성 강한 식물 유닛들을 배치해 좀비를 막는 방식이다.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직관적인 조작과 다양한 유닛 조합이 특징이다.
팁: 해바라기로 자원 수급 → 전열에 완두콩포 → 광역 유닛 + 지연 유닛으로 조합
킹덤 러시 오리진 – 클래식 전략의 정수
킹덤 러시 오리진(Kingdom Rush: Origins)은 아머게임즈에서 출시한 수직형 타워디펜스 게임이다. 배경은 판타지 세계이며, 유닛 종류는 궁수, 마법사, 병영, 광역포탑으로 구성된다.
업그레이드 루트가 다양하고, 각 스킬 선택이 전투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. 히어로 캐릭터를 직접 조작할 수 있어 디펜스 게임에 액션성을 더했다. 난이도가 높고 전략적 사고를 요구한다.
두 게임의 비교와 추천 기준
항목 | 플랜츠 vs 좀비 | 킹덤 러시 오리진 |
---|---|---|
배경 | 가정집 뒷마당 | 판타지 세계 |
조작 | 직관적 터치 | 타워 + 히어로 조작 |
유닛 | 식물 위주 | 궁수, 마법사 등 |
난이도 | 쉬운 편 | 높은 편 |
과금 요소 | 거의 없음 | 선택적 |
추천 대상 | 아이, 캐주얼 | 성인, 전략 유저 |
[결론: 전략 게임의 매력, 두 가지 방식]
전자는 유쾌한 감성과 접근성, 후자는 깊이 있는 전략과 도전 욕구. 2025년 지금, 전략 게임의 매력을 다시 느껴보고 싶다면 이 두 작품 모두 강력히 추천할 수 있다.